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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현지인 추천 필수코스 확인하기 본문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현지인 추천 필수코스 2025년 최신 가이드: 20년 거제 토박이가 엄선한 핫플레이스 10곳과 숨은 맛집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거제도 명소 완벽 가이드 2025 - 현지인이 엄선한 필수 여행코스
지금부터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현지인 추천 필수코스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제도 필수 관광지 베스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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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한국 최대의 섬이자 조선해양도시로 유명한데요. 2025년 기준으로 연간 방문객이 무려 85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제가 20년 넘게 거제에 살면서 직접 체험하고 엄선한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거제도 현지인으로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단연 '바람의 언덕'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새로 조성된 '하늘길 산책로'가 개통되면서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죠.
바람의 언덕과 지심도 선셋 포인트
바람의 언덕은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포토스팟이에요. 하늘길 산책로는 총 길이가 1.2km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어서 어르신들도 편하게 걸으실 수 있답니다.
제가 늘 추천드리는 꿀팁은 해 질 무렵에 방문하시라는 거예요. 석양이 바다와 맞닿는 순간의 풍경이 진짜 장관이거든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는 선셋 버스킹도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지심도는 바람의 언덕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인데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2025년부터는 전기 페리가 도입되어 더욱 친환경적인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투어
외도 보타니아는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5년 봄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특히 새롭게 조성된 '섬섬옥수 정원'이 압권입니다.
저는 이곳을 15년 넘게 다녀봤는데요, 계절마다 completely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에요. 봄에는 튤립과 수선화가, 여름에는 베고니아가, 가을에는 국화가, 겨울에는 동백이 절정을 이루죠.
해금강은 외도와 함께 돌아보면 좋은 코스인데요. 최근에는 투어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어요. 기존의 유람선 투어 외에도 카약 체험, 스노클링 등 액티비티가 추가되었거든요.
거제 현지인 추천 숨은 명소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숨은 명소들도 많이 있는데요. 제가 20년 거제 살면서 발굴한 특별한 장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런 곳들은 주말에도 한산해서 더욱 좋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과 미륵도 스카이워크
구조라 해수욕장은 현지인들의 여름 피서지예요. 해변 길이가 1.8km나 되는데,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로 오시기 딱이에요. 2025년에는 해변 산책로가 새로 정비되어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건 '미륵도 스카이워크'예요. 높이가 무려 98m라서 거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죠.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좀 무서울 수 있는데... 저도 처음엔 못 걸을 뻔했다니까요 ㅎㅎ
와현 모래숲 산책로와 일몰
와현 모래숲은 제가 주말마다 산책하는 곳이에요. 도심에서 10분 거리인데도 마치 제주도 올레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죠. 소나무 군락지를 따라 조성된 3km의 산책로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이곳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일몰이에요. 특히 겨울철 노을이 장관인데, 햇살이 바다에 반사되면서 만드는 오묘한 빛의 그라데이션이 일품이랍니다.
거제도 맛집 베스트 코스
맛집 탐방도 거제도 여행의 중요한 부분이죠. 2025년 기준으로 거제에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이 3곳이나 있다는 거 아시나요?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장승포 골목 맛집 투어
장승포 골목은 제가 어릴 때부터 다녀본 곳이에요. 요즘은 젊은 셰프들이 하나둘 자리 잡으면서 더욱 다양한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죠. 특히 새우찜 골목이 유명한데, 30년 전통의 '할매 새우찜'부터 퓨전 스타일의 '뉴웨이브 씨푸드'까지 취향대로 고르실 수 있어요.
최근에는 '장승포 야시장'도 문을 열어서 저녁 시간대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답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데, 푸드트럭만 30대가 넘는다니까요!
고현 수산시장 먹방 코스
고현 수산시장은 거제도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에요. 2025년에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쇼핑하기가 한결 편해졌죠. 제가 늘 찾는 곳은 시장 안쪽의 '자매 도다리찜'인데요, 30년 경력의 사장님이 직접 조리하시는 도다리찜이 일품이에요.
시장 안에는 회 도매 센터도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즐기실 수 있어요. 참고로 4~5월이 도다리가 가장 맛있는 시기니 참고하세요!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계절별 특징도 고려하시면 좋아요.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여름에는 해수욕장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겨울에는 동백이 절정을 이루거든요.
교통편도 많이 좋아졌는데요. 서울에서 SRT를 이용하면 3시간 반 만에 도착할 수 있고, 부산에서는 1시간이면 충분해요.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게 가장 편하지만, 시내버스도 주요 관광지를 커버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평일에 방문하시라는 거예요. 주말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주차도 어렵고 맛집도 웨이팅이 길거든요. 특히 바람의 언덕이나 외도는 주말엔 정말... 사람이 너무 많답니다.
거제도 여행, 이제 어떠세요? 준비가 되셨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여러분도 꼭 방문하셔서 거제도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거제도 여행 추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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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계절별로 조금씩 다르게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여름철에는 구조라해수욕장 근처 펜션이 인기가 많은데, 성수기에는 6개월 전부터 예약이 시작된다는 사실! 봄과 가을에는 장승포항 근처 호텔들이 좋아요. 특히 야경이 끝내주거든요.
식당 이용할 때는 점심시간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조선소 직원들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라서 이때는 어딜 가도 사람이 엄청 많거든요. 11시나 2시쯤 가시면 한결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답니다.
교통편도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2025년부터는 거제시티투어버스가 신설되어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어요. 하루 이용권이 성인 기준 12,000원이니 렌터카 대신 이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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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에는 젊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카페거리도 생기고, 감성적인 공간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SNS에서 자주 보시는 '거제도 감성'이 바로 이런 거였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거제도 날씨는 조금 변덕스러운 편이에요. 아침에 맑다가도 오후에 비가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우산이나 겉옷은 꼭 챙기시는 게 좋답니다.
이렇게 거제도의 매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의 거제도 여행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할게요. 거제도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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